코로나19는 세상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모습은 재택·원격 근무로 대체되었고, 금융, 쇼핑, 교육 등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언택트 기술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레 시작된 언택트 시대, 이를 노리는 보안 위협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피싱, 보이스 피싱과 같은 기존의 전통적인 보안 위협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업무 환경이 재택·원격 근무로 대체됨에 따라 이를 악용한 원격 근무환경과 개인 사용자를 타겟으로 하는 해킹 공격 사례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한 보안업체의 사이버 공격 탐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사이버 공격 탐지 횟수가 2만 375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평균인 1만 7136건과 비교하여 3천건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칭 스마싱 문자 사례(이미지 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보호나라)

전화 회의 요청 위장 악성코드 첨부 피싱 메일 사례(이미지 출처: 보안뉴스)

하지만 이러한 언택트 시대의 보안 위협 역시 시스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개인 사용자를 주로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보안 수칙만 제대로 준수한다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코로나19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만큼, 언택트 시대로의 변화는 불가피한 것이 되었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핵심인 언택트 시대, 대신증권 고객님께서도 소중한 개인정보와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충분히 숙지 및 준수 하셔야 할 것입니다.